상단여백
HOME 전국 강원
평창올림픽 '불청객' AI···강원도 "유입 차단 총력"10월부터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 춘천 철원 대규모 농가 오리 사육제한
'AI를 막아라'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20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AI의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19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확진되자 전국 가금류, 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19일 0시부터 21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달부터 평창올림픽 대비 특별방역대책에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달 30일 도내 대규모 오리사육 농가 2곳(춘천, 철원)에 대해 모든 오리를 출하시키고 오리사육을 제한하는 휴지기제를 운영 중이다. 이 두 곳은 도의 조치에 따라 평창올림픽이 끝나는 2월28일까지 오리 사육을 할 수 없게 된다.
    
올림픽 경기장 반경 3㎞ 내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선 수매·도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는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 상 151농가, 6537마리 중 2770마리를 처분했으며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다.
     
올림픽 개최지와 밀집사육 지역 10곳(강릉·평창·정선·춘천·원주·홍천·횡성·영월·철원·화천)에서는 상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올림픽 대비 AI·구제역 TF(태스크포스)를 지난 15일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림픽 개최지역인 강릉시와 평창군, 정선군은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원주 섬강에서 야생조류 저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철새 도래지 5곳(섬강, 경포호, 남대천, 청초호, 토교저수지)에 대한 예찰·검사도 강화하고 있다.
     
야생조류 AI 발생 2곳(원주, 철원)은 중점 관리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 고창 AI 확진에 따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50농가에 대한 돼지 구제역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발생위험 농가 59곳을 지정해 특별관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