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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인비 "공격적으로 플레이…우승 욕심 난다"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이선화 잡고 첫승
박인비가 1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2017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1라운드 리그전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KLPGA 제공)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출격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승리를 거둔 뒤 미소를 지었다.

박인비는 17일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이선화(31)를 상대로 5홀을 남기고 6홀을 앞서 승리했다.

박인비는 가볍게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명씩 한 조로 편성돼 풀리그를 벌인 뒤 각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인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특히 1, 2번홀부터 긴 퍼트가 들어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선화 프로가 워낙 실수를 안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마인드로 임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스스로는 100%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퍼트나 쇼트게임은 만족스러웠지만 샷이 완벽하지 않다. 한 달 전부터 샷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8월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무대에 출격했다. 그는 "5월의 한국은 정말 좋다. 날씨도 좋고 마음도 편하고, 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면서 "항상 많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며 미소지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는 등 더 이상 이룰 게 없어보이는 그지만, 박인비는 아직 국내무대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다. 프로 전향 이후부터 주로 해외투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초청선수로 간혹 경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사실 국내 대회에서는 우승보다는 즐기고 재미있게 치자는 생각이 더 컸다"면서 "올해부터는 국내무대에 좀 더 출전하면서 팬들과 소통도 자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우승도 당연히 욕심이 난다. 국내에 하나 뿐인 매치플레이라 더욱 그렇다"면서 "매치플레이인 만큼 쉽지는 않은 싸움이지만 힘들게 얻으면 더 성취감이 클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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