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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은퇴 후 돈 벌어야"…개인연금 가입 저조금융상품으로 노후대비 61%…공적연금이 절반 이상 개인연금 가입률 28.7%…전체 가구 보험가입률 97%

국민 10명 중 8명은 은퇴 후 재취업을 해서 노후 생활 자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은 은퇴 후를 위해 금융 상품으로 노후를 대비하고 있으나 부족하다고 느꼈다.

보험연구원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재취업을 통한 소득 활동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8.5%에 달했다. 61%가 금융상품으로 노후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후 대비 상품·활동은 공적연금(52.6%), 은행 예금(18.6%), 연금저축(13.6%), 부동산(7.3%) 순이다.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를 충분히 못 하는 이유는 현재의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등 지출이 많고 소득이 낮기 때문이다.

자신이 노후 생활자금(적금, 연금, 각종 투자수익 등)으로 한 달에 얼마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51.8%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개인연금 가입률은 28.7%로 여전히 저조하다. 10명 중 3명도 개인연금을 들지 않은 것이다. 가입자 중 80%가 납부 중이고 19%는 납부를 끝내고 대기 중이다. 3%가 개인연금을 받고 있다.

가입한 개인연금에 만족한다는 답은 69.6%, 보통 27.5%, 불만족 3.0% 순이었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낮은 수익률, 연금액이 적을 것 같다는 예상 등이다. 앞으로 개인연금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23.6%로 낮았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7.0%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0.75%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 가입률이 84.9%, 손해보험은 89.5%다.

실손보험 가입 비율은 전년보다 9.5%포인트(p) 상승한 77.8%를 기록했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가입률이다.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보험료 부담과 국민건강보험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가입하지 않았다.

학력과 소득에 따른 보험 가입률 차이도 확인됐다. 중졸 이하 학력 응답자의 가입률은 81.1%, 고졸자 94.9%, 대학교 재학 이상은 96.9%였다. 저소득층 가입률은 85.5%, 고소득층은 98.4%까지 올라갔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20세 성인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했고 최대 허용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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