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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지난해 제조업 부가가치 500조 첫 돌파2016년 광업·제조업조사 잠정결과 반도체 8.2% 4조원 증가

우리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광업·제조업의 부가가치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자동차산업이 부진을 겪은 상황에서도 반도체산업이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광업·제조업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업·제조업의 부가가치는 510조4000억원으로 전년 497조8700억원보다 12조4800억원(2.5%) 증가했다.

지난 2003년 238조1000억원을 기록했던 광업·제조업 부가가치가 1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0.9%), 의복·모피(-0.5%) 등은 부가가치가 감소한 반면 전기장비(4.5%), 식료품(5.7%), 화학(2.7%) 등은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부가가치는 스마트폰 용량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 54조원을 기록하며 전년(50조원) 대비 8.2% 증가했다.

반도체 부가가치의 전년 대비 증가분(4조원)은 지난해 전체 광업·제조업 부가가치 증가분(12조4800억원)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반면 자동차산업은 자동차 및 부품 수출 부진으로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0.9% 감소한 60조원에 그쳤다. 2015년 60조5500억원보다 5500억원 줄었다.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지난해 6만9405개로 전년(6만9269개) 대비 0.2%(136개)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29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1만1000명)보다 0.6%(1만8000명) 증가했다.

광업·제조업 출하액은 통신·방송장비, 전자부품 등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1.0%(-4조원) 감소한 141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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