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장학관 전경

강화군은 12월 11~20일 관내 중‧고교 출신을 대상으로 2018년 강화장학관 입사생 모집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은 12월 27일이다.

다만 신규 입사생은 내년 1월 23일~2월 6일 입사 신청을 받아 2월 8일 선발한다.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72명으로 군은 입사생 50명, 재입사생 22명으로 저소득층 및 도서지역 학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대학원생 및 일반 대학생을 받는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역에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14층의 건물로 각 호실마다 책상 및 침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1인 1실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월 이용료는 13만원이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장학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입사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환 기자  parkkihwan1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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