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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낚싯배 전복사고' 신고·출동명령 시간 '오락가락'신고시간, 오전 6시12분→6시9분→6시5분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영흥도 앞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전복됐다. 해경 잠수부가 사고해역에서 구조에 나서고 있다. 낚싯배는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됐다.(인천해경 제공)

해경이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침몰사고'의 첫 신고 시간을 3일 오전 6시9분에서 4분 앞당긴 6시5분으로 수정했다. 벌써 두 번째다.

황준현 인천해경서장은 4일 오후 이번 사고의 네 번째 브리핑이 끝난 후 다시 브리핑실을 찾아 "첫 신고 시간을 당초 3일 오전 6시9분에서 오전 6시5분으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이 시간에 낚싯배 선창1호와 충돌한 급유선 명진15호 선장이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어선과의 사고로) 두 사람이 바다로 추락했고 구조할 수 있다'고 신고했다는 이유에서다.

황 서장은 이어 "VTS는 6시6분 인천해경 영흥파출소에 현장 이동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인천해경은 당초 3일 오전까지 "오전 6시12분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30분 첫 브리핑에서 6시9분으로 수정한 뒤 하루 반나절만에 다시 첫 신고 시간을 바꿨다.

해경이 수정한 시간대로라면 영흥파출소 고속단정이 사고 해역에 도착한 오전 6시42분은 첫 신고 이후 37분만에, 출동 지시 이후 36분만이다. 당초 발표한 33분보다 시간이 더 걸렸던 셈이다.

황 서장은 "사고 지점까지 1.6㎞ 거리다. 어선도 수분만에 도착한 거리를 고속단정이 도착하는 데 30분 넘게 걸린 이유가 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경 고속단정 주변에 어선 7척이 세워져 있었다. 이걸 치우고 가느라 그랬다"고 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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