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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저조 548곳 명단공개…30대그룹 중 22개 해당국가기관 중 국회가 유일…교육청·연구기관도 부진
한 장애인 채용박람회 현장(뉴스1 자료사진)

고용노동부는 18일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하게 저조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548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명단공표 기준에 해당했던 1042곳 중 지난 3월까지 장애인 신규채용,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을 이행해 고용 증진 노력을 한 494개소는 제외됐다.

부문별로는 민간기업이 52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공기관은 19곳, 국가·지자체는 8곳이었다.

국가기관으로는 헌법기관인 국회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 광역 교육청이었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연구기관이 대부분이었다.

민간기업 중에는 대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자산총액 상위 30대 기업집단 중 금호아시아나, 대림, 신세계, CJ, LG, GS, 포스코, 한진 등 22개 기업집단의 계열사 35개사가 대상에 포함됐다.

개별 기업 중에는 유명 수입화장품을 판매하는 LVMH코스메틱스가 명단 공표가 시작된 2008년부터 15회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LVMH코스메틱스의 상시근로자수 867명 중 장애인근로자는 단 1명이다.

박성희 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올해와 2019년에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각각 0.2%p씩 상향 조정된다"며 "이에 맞춰 장애인의 고용을 늘리고 명단 공표 대상이 대폭 줄어들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교육 강화, 대기업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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