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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하 화장률 95%…60대 이상도 열 중 여덟 '화장'지난해 화장률 1.9%p 올라 82.7%…1994년의 4배 통영 95.4% 최고…청양 41.1% 최저

지난해 전국 사망자의 화장(火葬) 비율은 82.7%로 전년 대비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60대 이상에서도 사망자 10명 중 8명이 화장되는 수준으로 비율이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망자 28만827명 가운데 화장자는 82.7%인 23만2128명으로, 화장률이 전년(80.8%)보다 1.9%p 높아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4년 화장률(20.5%)에 비해선 4배 가량 증가했다.  

화장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 2010년 70%를, 2015년 80%를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사망자의 화장률(98.7%)이 가장 높았으며 △20대 97.7% △30대 96.9% △40대 96.3% △50대 94.3%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화장률이 낮았다.

다만 증가율에 있어선 60대 이상 사망자의 화장률(79.8%)이 전년 대비 2.3%p 증가해 50대 이하 화장률(95.3%)의 전년 대비 증가율(0.8%p)을 뛰어넘었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이 85.4%, 여성이 79.5%로 집계됐다. 전체 사망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화장률이 가장 낮은 80세 이상(75.4%) 사망자 수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시·군·구별 화장률은 경남 통영시가 95.4%로 가장 높았으며 경남 사천시(94.9%)와 부산 사하구(93.7%)가 뒤를 이었다. 화장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 청양군으로 41.1%였다.

이밖에 올해 10월 기준으로 전국 화장시설은 총 346곳, 연간 최대 화장능력은 30만6720건으로 조사됐다.

조신행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지난해 사망자는 28만827명이어서 전체 화장시설은 부족하지 않지만 인구가 밀집된 서울, 경기, 부산 등 지역은 화장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시설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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