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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영업중지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판매재개 '잰걸음'서비스센터 30곳→33개 확대, 신형 티구안·파사트 등 출격 준비
폭스바겐이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신형 티구안(폭스바겐코리아 제공)/News1

환경부의 인증취소로 지난해 11월부터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서비스센터 확충, 내부 인증체계 강화 등 판매재개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판매중지 기간에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투자를 계속하면서 폭스바겐이 한국에서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고객 불안은 완전히 사라졌다. 국내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여준 결과로 폭스바겐은 판매중지 모델의 재인증 작업과 함께 신형 티구안 및 파사트 GT 등 신차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18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딜러사와 함께 올해 3월과 4월 울산 및 부산 등에 신규 서비스센터 2곳을 연이어 오픈했다.

올해 3월 폭스바겐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은 울산에 최초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같은달 부산에서는 사상학장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또 다른 딜러사인 클라쎄오토는 4월 경기도 구리시에 서비스센터를 마련했다. 이로써 올해 1월 기준 전국 30곳에 마련됐던 폭스바겐의 공식 서비스센터는 33곳으로 확대됐다. 신규오픈은 아니지만 딜러사인 마이스터모터스는 이달 16일 서초 서비스센터를 양재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2월 도입한 '위 케어 서비스'를 통해 폭스바겐은 기존 고객 전체에게 100만원 상당의 차량유지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들도 판매중지 기간 동안 비어있는 전시장을 지역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실제 클라쎄오토는 지난해 12월 방배 전시장을 지적 장애인 작가들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올해 2월에는 신진 아트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Young Creator, 남재현 展'의 전시 공간을 기부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판매중지 기간에 오히려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소비자 신뢰 역시 상당히 회복됐다는 평가다. 고객 접점 확대는 국내 판매재개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차량 구매자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은 기존 티구안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리콜 작업이 실시 3달만에 실행률 34%를 넘어선 것도 서비스 강화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로 보고 있다. 유로 5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모델(디젤)은 2015년 배출가스 조작을 이유로 환경부로부터 리콜명령을 받았다.

대상 차량은 2만7000여대로 이중 9200대 이상에 대한 리콜이 완료됐다. 폭스바겐은 위 케어 캠페인 도입 이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늘어났고 리콜 대상 차주에게는 30분 이내의 빠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조치를 제공한 결과 리콜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리콜과 함께 인증취소 모델에 대한 재인증 및 신차 출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영업재개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모델에 대한 재인증과 함께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새로 출시하는 차량은 신형 티구안과 파사트 GT가 유력하다. 2007년 글로벌 출시 이후 8년만에 풀 체인지 된 신형 티구안은 지난해 유럽에서만 17만8333대가 팔리면서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전세대 대비 차체 무게를 85㎏ 줄인 신형 파사트의 국내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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