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제공=현대캐피탈)

10년 만에 'V3'를 달성한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2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 야우리 시네마에서 팬미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팬 미팅은 2016-17시즌 동안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 가운데 사전 추첨을 통해 뽑힌 90명과 팬 미팅 현장에 찾아온 60명(선착순)이 함께 할 예정이다.

최태웅 감독과 주장 문성민 등 선수단이 참석해 평소 공개하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어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이어진다. 구단은 추첨을 통해 우승 기념품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태웅 감독은 "많은 배구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팬과 함께 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오는 27일에는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이마트 천안점에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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