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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한 풀렸다"…文대통령, 광주서 5·18단체들과 오찬5·18 관계자 25여명과 점심…'문재인' 연호 등 화기애애 文대통령, 경호실장에게 "국민 속으로 가니 좋아하지 않나"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인 김소형씨를 위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직후, 광주 지역 5·18 민주화운동 단체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5·18 단체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에게 "굉장히 한이 풀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한 직후, 5·18기념재단, 5월 어머니회 회원 등 5·18 단체 관계자 25여명과 근처 비빔밥집에서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찬 자리는 매우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오늘 자리에서 '문재인을 연호하자'고 해 세 번 문 대통령을 연호하는 분위기였고 (단체 분들은) 굉장히 한이 풀렸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라는 지시 하나로도 한이 풀렸다(고 말씀하셨다)"며 "광주나 호남 정신은 그렇게 큰 것이 아니다. 광주 정신을 제대로 이해해주는 것, 그것을 오늘 분명히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찬장에 도착해서는 주영훈 경호실장에게 "오늘 경호하느라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내가 국민 속으로 더 다가가니 (국민들이) 좋아하지 않던가요"라고 물었다 한다.

이에 주 실장은 "국민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만반의 경호 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날 5·18 행사 도중 5·18 희생자 유가족인 김소형씨를 위로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간 것은 예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언급된 관계자는 "소형씨도 대통령이 쫓아가는 걸 모르고 가시는 와중이었기 때문에 관계자가 (소형씨를) 불러서 뒤도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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