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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비트코인, 섣부른 정부 규제 조심해야""전문가도 입장정리 안돼…단시일 정책시 우왕좌왕" "文대통령 中서 대북 제재·압박 선도적 역할하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11일 비트코인과 관련 "섣부른 규제를 도입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규제를 검토한다는 뉴스 하나로 지난 8일 1개당 2500만원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1500만원 이하로 40% 이상 폭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가상통화냐, 암호화폐냐, 주식같은 금융자산이냐를 두고 전문가조차 입장이 정리가 안된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짧은 시간에 규제 대책을 내놓으면 보나마나 우왕좌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중하고 책임있는,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바른정당도 이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 "정부가 11월11일중대재해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한달도 채 안되어 참사가 일어났다"며 "전국에 6000개 가량 있는 타워크레인 현장을 전수조사하고 지난 종합 대책이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대책 수립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오늘 임시회가 시작됐는데 국회 환노위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3~16일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에 있어 중국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군사주권은 결코 양보하거나 타협하거나 포기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달라"고 전했다.

신세계그룹이 임금삭감 없이 주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기로 한 데 대해 유 대표는 "신선한 충격이다. 우리나라 근로시간은 단축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며 "이에 대해 국회에서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개정안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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