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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면세유 33만ℓ 중국 선박에 헐값 내다판 선장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사진.(남부경찰서 제공)


국내에서 공급받은 수출용 면세유를 중국 선박에 몰래 불법 유통시킨 선장 등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3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S해운회사 석유제품운반선 선장 A씨(53)등 4명을 검거했다.

A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동중국해 닝보연안 부근 공해상에서 중국 선박 3척에 3차례에 걸쳐 33만ℓ(시가 3억 9600만원)를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보다 1/10 수준인 3800만원에 내다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부산과 울산에서 수출용 면세유를 선적한 뒤 항해하는 동안 중국 선식업자와 위성전화로 연락해 접선장소를 미리 알려주고 동중국해 닝보연안 공해상에서 접촉해 면세유를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상유는 외항선박이나 원양어선에 공급되는 면세유로 교통세와 관세 등 세금이 면제돼 시중가격의 50% 수준으로 공급되고 있다.

선장 A씨는 10년 전에도 면세유를 불법으로 유통하다 수사기관에 적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상유 불법유통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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