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광주/전남
'5·18 아픔' 국군광주병원 옛터 시민품으로
윤장현 광주시장이 20일 국군광주병원 옛터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해 임우진 서구청장, 마을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걷고 있다(광주시 제공)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간직한 국군광주병원 옛터(5‧18사적지 23호)가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화정동 국군광주병원 옛터에서 산책로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방행사에는 지역민들과 윤장현 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군광주병원 옛터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감시 하에 고문 등으로 다친 시민의 치료 및 조사가 이뤄졌던 곳이다. 2014년 11월 국방부에서 광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시는 기존 수림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통행로와 수목을 정비하고 가로등과 CCTV를 설치했다.

5·18의 역사성이 있는 병원 본관 등 주요 시설은 울타리를 설치해 보존한다. 이 건물은 추후 정부사업을 통해 국가 트라우마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5·18 당시 아픔이 있는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며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5·18 당시 아픔의 현장을 보고 느끼고 치유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