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4일부터 6월4일까지 돈암동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제5회 유럽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당신은 행복한가요?” (A Touch of Happiness)라는 슬로건으로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꿈길제작소, ㈜이유엠엔씨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4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개막작 ‘이탈리아인 거리’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 이어진다.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연애담'의 배우 류선영 씨는 물론 김세미 한양대 평화연구소 연구교수, 하지현 건국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5개의 특별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아리랑시네센터와 KU시네마트랩에서 7개 섹션 29개국 41편의 단편영화가 전회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성북구와 문화다양성을 소중히 여기는 유럽 단편영화는 많은 부분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유럽문화를 단편영화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