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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미만 창업기업 '죽음의 계곡' 탈출 돕는다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사 20곳 모집

# '로보케어(Robocare)'가 개발한 세계적인 인공지능 로봇 '키보'와 '메로'는 2010년 미 타임지가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시장 진입이라는 높은 벽 앞에서 좌절했다.

로봇케어는 서울창업센터 입주 후 특허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의료복지와 전시로봇 분야의 선두두자로 인정받아 지난해 2억20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올 들어 25억8000만원으로 10배 이상 껑충 뛰었다.

서울시는 서울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20개 기업을 내년 1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정보통신·바이오·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유망 첨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서울 지역의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또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연구원 창업기업,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7년 미만의 기술창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서울창업성장센터는 기술 개발 등에 성공했지만 사업화 실패로 결국 도산하는 '죽음의 계곡'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창업·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2012년부터 서울시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손잡고 스타트업의 창업 후 성장 단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서울창업센터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5억6000만원으로 전국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평균 매출액(2억9000만원)의 5배를 웃돈다.

서울창업성장센터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입주기업 수를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린다. 기업 간 형평성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지원하던 방식에서 최대 2년(1년+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사업화 지원비를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해 모든 입주기업에게 미국, 중국, 유라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시장조사, 프리마케팅부터 계약체결 및 사후관리까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서울창업성장센터 홈페이지 (www.postbi.seoul.kr) 또는 한국기술벤처재단 홈페이지(www.hongneu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죽음의 계곡 앞에서 좌절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밀착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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