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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자금 생기면…저축·금융상품 투자 43%·부동산 29%2017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1년 후 부동산 '비슷하거나 떨어질 것' 59.3%

국민들은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후 부동산 가격에 대해선 현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는 여유자금 운용 방법으로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43.5%)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금융자산 투자의 주된 목적은 '노후 대책'이 57.4%로 가장 많았다.

여유자금 활용처는 저축과 금융자산에 이어 '부동산 구입' 28.9%, '부채 상환' 22.4%, '주택관련(주택구입 및 전·월세 보증금 마련)' 16.6%, '부채 상환' 8.6%, '자녀교육비 마련' 6.4%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예금이 9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식 4.1%, 개인연금 1.8% 순이었다.

금융자산 투자 시 우선 고려사항은 안전성이 75.0%로 가장 높았고, 수익성 12.8%, 접근성(이용의 편리성) 6.2%, 현금화 가능성 5.8%은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1년 후 거주 지역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가구주(47.9%)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22.3%는 '상승할 것이다', 11.4%는 '하락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전년에 비해 '하락할 것이다'라고 전망한 가구의 비율은 0.7%p 상승한 반면, '상승할 것이다'라는 가구의 응답 비율은 0.7%p 하락했다.

소득이 증가하거나 여유자금이 생길 경우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는 가구주는 전년보다 5.1%p 늘어난 56.0%로 집계됐다.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주의 주된 투자 목적은 '내 집 마련'이 2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노후 대책' 24.8%, '임대수입' 19.3% 등 순이었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아파트'가 46.9%로 가장 많았으며 '비주거용 건물(상가, 오피스텔 등)' 21.8%, '토지(논밭, 임야 등)'와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각 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7년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8164만원(금융자산 25.6%·실물자산 74.4%)으로 전년에 비해 4.2%(1527만원) 증가했다.

소득수준별로는 가장 소득이 높은 5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이 8억4137만원으로 가장 소득이 낮은 1분위 가구 평균 자산(1억3073만원)의 6.4배에 달했다. 

소득수준별 증가율로는 가장 소득이 적은 소득 1분위의 보유자산이 전년 대비 9.4%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득 4분위와 5분위의 보유자산은 각각 4.0%, 2.7% 증가했다.

자산별 증감률은 금융자산이 1.5%, 실물자산이 5.1%였다.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주택가격이 오른(8.1%) 데 따른 것이다.

자산 보유가구 중앙값(자산순으로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위치한 가구의 자산)은 2억337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5.1%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자산은 각각 50대 가구에서 4억4981만원, 자영업자 가구에서 4억9742만원, 자가 가구에서 5억50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산 유형별 가구당 보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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