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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소득 5010만원…1억 버는 가구 10% 넘었다192만원 있어야 은퇴 후 생활 가능, 노후 준비된 가구 9.3% 50대가 1억원 이상 소득 가장 많아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통계청, 한국은행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5010만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연간 1억원 이상 버는 가구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의 10%를 넘어섰다. 부부가 은퇴 후에 적어도 월평균 192만원은 있어야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은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5010만원으로 전년(4882만원)보다 2.6%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근로소득이 가구소득 대부분을 차지했다.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65.4%로 가장 컸고 △사업소득 22.9% △공적이전소득 5.9% △재산소득 4.2% 등이 뒤를 이었다. 재산소득만 2015년보다 5.3% 감소했고, 나머지 대부분 소득은 증가했다.

연간 3000만~5000만원을 버는 가구 비중이 24.2%로 가장 컸다. 1000만~3000만원을 버는 가구가 24.1% 뒤를 이었고, 연간 소득 1억원 이상을 기록한 고소득층도 10%를 넘었다. 1억원 이상 버는 가구가 전체 1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내는 연령층은 50대(16.8%)였다. 30대도 7.6%는 1억원 이상 소득을 기록했다.

통계청과 한은은 은퇴 후 부부가 192만원은 있어야 최소 생활이 가능하다고 봤다. 적정 생활을 하려면 276만원이 필요했다. 노후가 준비된 가구는 극히 미미했다. 노후가 준비된 가구는 100가구 가운데 10가구에도 미치지 못했다. 노후를 전혀 준비하지 못한 가구도 17.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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