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스포츠 스포츠
美 매체 "김현수, 필라델피아로의 트레이드는 실패"평점으로 D- 혹평
필라델피아 필리스 에서 뛰었던 김현수

미국 현지 언론이 시즌 중 김현수(29·LG 트윈스)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냈던 트레이드가 옳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팬사이디드'는 2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난 7월 김현수를 필라델피아로 보냈던 트레이드는 이상했다"라며 "결과적으로 D-"라고 혹평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통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올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갔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와 좌완 개럿 클레빈저,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권을 필라델피아에 넘겼고, 대신 우완 선발 요원 제러미 헬릭슨을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수를 주고 헬릭슨을 데려온 것은 결과적으로 대실패였다. 헬릭슨은 4.73이었던 평균자책점이 볼티모어에 온 뒤로 6.97까지 치솟았다. 팬사이디드는 "말할 필요 없이 볼티모어는 그와 맞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올해 6승5패, 평균자책점 4,73의 성적을 냈던 헬릭슨은 볼티모어에 온 뒤 2승(6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10경기 51⅔이닝에 나왔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물론 김현수도 필라델피아로 간 뒤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현수는 올해 볼티모어에서 56경기에 나와 타율 0.232(125타수 29안타)에 그쳤고, 필라델피아에서도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87타수 20안타)에 머물렀다.

LG 트윈스와 계약한 김현수

FA가 된 헬릭슨은 아직 새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현수는 미국 대신 결국 4년 115억원이라는 거액에 KBO리그 LG 트윈스로 복귀했다. FA였던 김현수는 이대호(롯데, 4년 15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매체는 김현수의 한국행 소식을 전하며 "비록 그가 빅리그에서 빛을 보진 못했지만 볼티모어 팬들은 그의 타석과 외야에서의 모습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팬사이디드는 "이상한 트레이드는 두 팀과 선수들에게 모두 맞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