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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상통화 '폐쇄·투자제한' 거론…관련주 '급락'가상통화 만큼 변동성 커…금융당국 "허위정보 유포 등 점검"

정부가 28일 거래소 가상계좌 발급 중단, 규정 위반 거래소 폐지 등 강도 높은 규제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가상통화 관련주가 일제히 하강 곡선을 그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빗썸'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비덴트는 전 거래일보다 10.28%(2750원) 하락한 2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위지트(-18.75%)와 옴니텔(-19.13%), 우리기술투자(-15.81%), 디지탈옵틱(-16.90%), 대성창투(-9.02%) 등도 일제히 주가가 큰 폭 내렸다. 우리기술투자와 대성창투는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지분을 보유 중이다.

가상통화 관련주의 변동성이 가상통화 못지않아 금융당국은 최근 가상통화 테마주의 거래동향과 이상 매매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 가상통화와 관련한 허위·과대 정보를 유통하는 행위를 모니터링하는 내용이다.

이날 오후 금융당국은 가상통화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규제안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가상계좌 서비스를 은행으로부터 발급받아 서비스할 수 없다. 은행권이 공동으로 실명확인시스템을 개발해 각 은행이 보유한 실명 계좌로 현재 가상계좌 서비스를 모두 이전한다.

정부는 은행권과 함께 가상통화 거래소의 지급결제서비스 운영을 전면 점검해, 규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지급결제서비스를 중단하는 강한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1인당 거래 규모를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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