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회일반
전국 지자체장,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 정부가 앞장서겠다”지자체장 29명 광화문서 개헌촉구 공동 신년사 발표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요구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들

“지방분권형 개헌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핵심과제이자 시대의 소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9명은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국민 공동신년사를 발표하고 “국민의 뜻으로 채워지고 국민의 의지로 실현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들이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장들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규정했던 중앙집권형 국가 체계는 개발독재 시대의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지방분권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 국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분권으로 강화될 풀뿌리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 운영방식을 역동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면서 “각 지방정부가 최선을 다해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아름다운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 열망이 담긴 개헌안은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가 국민과 약속을 저버리고 개헌합의안 도출에 실패한다면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는 개헌 이전이라도 정부 결정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지방분권 과제들을 바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재 정치권이 개헌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개헌안 합의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개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뜻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 대국민 신년사 참여 자치단체장 명단

◆서울시

◇구청장 △김우영(은평) △김성환(노원) △차성수(금천) △이해식(강동) △문석진(서대문) △이동진(도봉) △김수영(양천) △김영배(성북) △김영종(종로) △유종필(관악) △ 김기동(광진) △유덕열(동대문) △조길형(영등포) △박겸수(강북) △ 박홍섭(마포) △이성(구로)

◆인천시

◇구청장 △박우섭(남구) △홍미영(부평)

◆광주시

◇구청장△민형배(광산)

◆경기도

◇시장 △염태영(수원) △조병돈(이천) △오수봉(하남) △유영록(김포) △양기대(광명) △이재명(성남) △제종길(안산)

◆충청남도

◇시장 △김홍장(당진) △복기왕(아산)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호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