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

고양시는 15~26일 관내 초·중·고등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생태교육 지도 능력 함양을 위한 해설기법 교육과 시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지도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의 교수, 박사 및 10여 명의 전문 강사로 구성, 교육의 질을 제고했다.

강의는 ▲해설안내 ▲자연환경 ▲인문사회환경 분야 등이다.

해설안내 분야는 해설 기법 및 시연, 스토리텔링 기법, 자연놀이 실습 과정으로 학생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자연환경 분야는 생물자원의 이해, 생태학 개론, 자연환경과 인간관계 등 ‘생태’ 관련 전문적인 내용을 강의한다.

인문사회환경 분야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생태복지의 이해 등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연생태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교사의 생태교육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교원 교육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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