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고양시제공)

고양시는 26일 오후 2시 장항동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8층에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할 ‘고양시정연구원’을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시의 중장기계획의 수립 및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 △지역 현안문제 및 제도개선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조사 및 연구를 하게 된다.

또한 △출연기관 및 타 기관 등에서 의뢰한 연구사업 추진 △국내외 연구기관의 교류 협력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고양시정연구원은 기초자치단체로는 100만 도시 수원, 창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원했다.

연구원은 △시민정책 △경제사회 △도시환경 등 3개 연구부와 △경영지원부 등 총 4개부로 구성됐으며 초대 원장은 양영식 전 통일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시 관계자는 “시정연구원이 시민자치, 일자리창출, 사회복지, 문화예술, 도시환경, 평화통일분야 등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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