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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신설 경제성 낮다’ 용역 결론, 공주시 환영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오후 청주시 KTX 오송역 앞에서 대정부 규탄대회를 열고 세종역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공주시가 23일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 결과, B/C(비용대비 편익비율)가 낮은 것에 대해 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한 철도시설공단의 세종역 신설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B/C가 0.59에 불과해 세종역 신설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건설법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지침 상 세종역처럼 운행 중인 노선에 철도역을 신설하는 경우에는 B/C가 반드시 1이상으로 경제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세종역 신설사업은 세종역 신설 시 오송역·공주역 수요감소, 호남KTX 통행시간 증가 등이 예견돼 공주시를 비롯한 주변 자치단체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공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은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에 악형향을 줘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등 충남남부지역개발에 저해가 되고 공주역 기능과 역세권개발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오시덕 시장은 “세종역 신설 논의가 일단락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세종시 출범 당시 3개면 21개리, 인구 7000여명이 편입되고 연간 200억원의 재정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세종시 설치를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협력해 현재의 세종시가 탄생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주시와 세종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1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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