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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 떠나겠다”고은재단 통해 수원시에 공식적으로 뜻 전해
수원시청

고은 시인이 “광교산 문화향수의 집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원시는 18일 고은 시인이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고 시에 공식적으로 뜻을 전했다며 19일 이 같이 밝혔다.

고은 시인은 2013년부터 수원시 ‘문화향수의 집’(장안구 상광교동)에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고은재단 측은 “시인이 지난해 5월, 광교산 주민들의 반발(퇴거 요구)을 겪으면서 수원시가 제공한 창작공간에 거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이주를 준비해 왔다”면서 “‘자연인’으로 살 수 있는 곳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또 “시인이 더 이상 수원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는 뜻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고은 시인의 뜻을 받아들일 예정”이라면서 “올해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을 기념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문학 행사는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오준 기자  dw4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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