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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트럼프, 철강관세 하루 만에 '보복관세' 예고"미국도 다른 나라와 세금 똑같이 물리겠다"
2017년 11월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중 한미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제품 등에 대한 고율의 일률 관세 부과를 결정한 지 하루 만에 '보복관세'로 불리는 호혜세(reciprocal tax) 도입을 예고해 파문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한 나라가 자신들에게 들어오는 미국산 제품에 예컨대 50%의 세금을 매기는데, 우리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같은 제품에 0%의 관세를 매긴다"며 "공정하거나 똑똑하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우리에게 하는 똑같은 세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나는 곧 '호혜세'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무역 적자가 8000억달러다.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호혜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당시 "미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또 다른 많은 나라들에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잃었다"며 "그들은 25년 동안이나 처벌 없이 상황을 모면했기에 조금은 혹독할 테지만, 어쨌든 우리는 정책을 바꾼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호혜세 부과 대상인 국가의 "일부는 소위 동맹이지만, 무역에 있어서는 동맹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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