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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 中 제쳤다…2월 전세계 '수주 1위' 기염2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52.3% 차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뉴스1 DB)2016.8/뉴스1

한국 조선업체들이 지난달 중국을 제치고 수주 1위에 올랐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2월 91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52.3%를 차지했다.

중국은 45만CGT를 수주하며 1월 대비 약 71만CGT가 줄었다. 일본은 1월보다 66만CGT가 줄어든 5만CGT 수주에 그치며 16만CGT를 기록한 독일, 12만CGT를 기록한 핀란드보다 수주량이 적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 조선사들이 2월 한달간 컨테이너선, LNG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총 17척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5척, 174만CGT로 287만 CGT를 기록한 1월보다 113만CGT 줄었다.

1, 2월 누계실적에서는 161만CGT를 기록한 중국이 157만CGT를 기록한 한국보다 근소하게 앞서 있으며 77만CGT의 일본이 뒤를 따랐다.

2월 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1월 대비 13만CGT 늘어난 7696만CGT다. 국가별 수주잔량을 살펴보면 중국이 2860만CGT로 전세계 점유율 37.2%를 기록했다. 한국은 1월 대비 40만CGT 증가한 1628만CGT를 기록하며 1562CGT를 기록한 일본에 앞섰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월 126포인트(p)보다 1p 오른 127p를 기록했다. 선가지수는 17년 3월 121p를 나타낸 이후 2~3개월 단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VLCC 가격이 척당 8450만달러로 1월 8300만달러보다 150만달러 상승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선가 역시 1월 5600만달러에서 2월 5700만달러로 100만달러 올랐다. 컨테이너선 역시 각 크기별로 75만달러씩 선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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