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회일반
한국YWCA, 여성의날 맞아 '미투' 지지 행진
8일 오후 한국YWCA연합회 회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성폭력 없는 세상 여성이 만들자."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해 성폭력 근절과 '미투' 운동 지지를 외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명동 거리를 가득 메웠다.

한국YWCA연합회는 오후 1시30분쯤 서울 중구 YWCA회관 앞에서 '3.8 여성의날 미투운동 지지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YWCA 행진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YWCA의 위원, 실행위원, 임원, 청년회원, 실무활동가 80여명은 미투 운동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은 검정·보라색 의상을 입고 YWCA회관을 출발해 명동거리를 행진했다. 손에는 '미투' 운동을 응원하는 손팻말과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를 들렸다. 

이날 YWCA는 "여성에 대한 폭력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성차별 인식을 바꾸겠다고 선언한다"라며 "우리 여성들은 더 이상 여성의 삶에서 일어나는 매순간의 성희롱과 성추행, 그리고 그것을 용인하는 사회구조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YWCA는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연시하며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낡은 사회인식과 그에 가세해 일탈적 행동을 관습으로 치부하는 남성 위주의 가부장 문화를 단호히 거부하고 저항한다"라며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성역없는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