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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이동욱이 열애 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수지는 과거 방송된 딩고뮤직 웹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에 출연해 "데이트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일주일에 한 번 하느냐. 이주에 한 번 하느냐. 삼 주에 한 번 하느냐"라며 끈질기게 질문했다.
 

수지는 답을 하지 못했고, 이에 제작진은 "그러면 한 달에 한 번"이라고 확신했다. 수지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제작진 말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수지와 이동욱은 9일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이걸', '호텔킹', '아이언맨', '풍선껌', '도깨비'와 영화 '최강로맨스', '아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드라마 '라이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 싱글 'BAD BUT GOOD'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니앨범 'Faces of Love'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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