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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한국 관광객 위해 특별한 서비스 개발‘신앙여행’과 ‘필리핀 전통무술 배우기’등 새로운 관광상품 체험
필리핀 세부 관광에 나선 한국 관광객들

필리핀 세부의 관광당국이 세부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9일 필리핀 관관청 한국지사에 따르면  세부는 깨끗한 비치와 풍성한 열대림 등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스페인의 첫 필리핀 거주 지역이었다.  

때문에 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과 명소가 있어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에 세부의 관광당국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한국여행사협회(KOTAA)의 대표자들을 만나 한국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특별한 관심도 나타냈다. 

오영성 한국대사관의 영사는 “세부에서 한국관광객이 여행중에 피해를 입거나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었으나, 세부정부 차원에서 안전을 위한 특별한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면서 “세부 당국은 그에 대해 경찰 및 군, 정보기관 등 모든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객을 위해 세부 관광당국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것은 한국관광객들이 원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이다.  

그 중의 하나가 ‘신앙여행’이다.  

필리핀은 인구의 95%가 카톨릭 신자이고, 곳곳마다 기독교 문화유적들을 볼 수 있지만, 세부는 그중에서도 가장 역사깊은 기독교문화 명소들이 많다. 

이에 세부 당국은 기독교 신자들이나 종교에 관심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신앙여행’에 참여하는 한국관광객들은 마젤란의 십자가와 450년이 넘은 산토리뇨성당 등을 방문하며 기독교 역사를 순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시눌룩 축제같이 기독교와 관련된 화려한 문화 페스티발을 체험할 수 있다. 시눌룩 축제는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축제행사에서 공연으로 선보이면서 평창올림픽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은 적이 있다.  

또다른 관광상품은 필리핀 전통무술인 ‘에스크리마 칼리 (Eskrima Kali)’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의 태권도처럼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할리우드 액션 무술에서 사용되기도 했던 에스크리마 칼리의 효과에 대해 들은 많은 외국 스포츠맨들이 수련하러 오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의 전통 문화를 체력훈련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이 관광상품의 특징이다.  

세부당국은 이러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더불어, 한국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막탄 세부국제공항과 팡라오 국제공항의 터미널을 대폭 확장하고 필리핀 다른 지역과의 연결편도 확대했다.  

세부 관광당국은 또 한국관광객들의 관광체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우수한 관광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가이드를 선정하고 한국관광객들의 특성에 맞춰 즐겁고 유익한 여행경험을 줄 수 있게 하는 특수훈련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세부를 사랑하고 계속 찾아주시는 한국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국관광객을 위해 세부 관광당국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해서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필리핀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히 그 지역의 풍성한 문화 행사와 유적들이 한국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전하웅 기자  HAUNG8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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