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 업무협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는 29일 연세대 언더우드 기념관에서 송도 국제캠퍼스 2단계 추진과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이언스파크(YSP)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송도지구 11공구(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근)내에 토지 공급 규모와 1단계 미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꾀하고자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1공구 매립면적 축소 등 여건변화를 감안해 당초 30만평에서 10만2천 평으로 약 20만평을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이공계 연구시설 중심의 학부생(대학원생, 외국인 학생 포함) 5000명의 추가 유치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11공구에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의 염원인 “세브란스 병원을 건립하고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사업의 완성을 통해 동북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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