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

현대건설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가 개장 3일만에 수요자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울 생활권을 갖춘 매머드급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사전 마케팅 단계에서부터 서울과 김포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매 회차 마다 예상을 넘어서는 참석인원이 몰리면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정도였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직접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이라는 점 덕분에 오픈 이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며 “서울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입지 환경을 갖춰 서울 강서구를 비롯해 목동, 마포 심지어는 서초와 강동에서도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김 모씨(38세)는 “지금은 강서구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데 20분 정도만 투자하면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 며 서울 생활권임에도 서울의 전세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표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자체 사업으로 진행 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감지, 저감시킬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미스트, 개수대를 포함한 미세먼지 패키지가 설치된다.  

모든 세대에 계절창고를 제공해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으로 설계됐다. 

또 세대 내에서는 조명, 가스, 난방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으로 제어 가능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1층, 52개 동 총 35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41개의 다양한 평면을 공급해 다양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평면을 선보인다. 

청약일정은 4월 3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4일에는 1순위, 5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4월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오는 23~27일 5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번지(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몰린 수요자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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