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로체험

강화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주관한 5개의 문화관광분야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오감으로 즐기는 테마상품 등이다.

군은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한류드라마 사업은 드라마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의 제작과 로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AR포토스팟(AR Photo Spot), 홀로그램씨어터(Hologram Theatre)등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코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국외 정상급 여행사 등의 아웃바운드 시장을 공략해 외국인 단체여행객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3월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프로그램으로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공모사업 정책이 지역에 특화된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를 전략적으로 접근해 올해의 관광도시다운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