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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 최악 실업률?…靑 "고용률 66.1%로 사상 최고수준""직업 구하는 청년층 늘어나서…정부, 추경안 제출"
뉴스1 DB

지난달 고용동향과 취업자 수 증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고용률과 실업률이 함께 상승한 것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청와대가 12일 이를 적극 해명했다.

앞서 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11시50분입니다'에 출연했던 이호승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의 설명을 일문일답 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비서관은 일단 "고용률은 생산활동이 가능한 인구 전체를 모수, 즉 분모로 하는 만큼 단순하고 안정적인 지표이지만 실업률은 인구 중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만을 포함하므로 변동이 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즉, 구직활동 여부에 따라 실업자로 포함됐다가 다음 달에는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용률과 실업률이 같이 상승한 것과 관련해서는 "보통 고용률이 올라가면 실업률이 떨어져야 정상"이라며 "이번에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한 이유는 그만큼 직업을 구하려는 청년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청년일자리 추경안을 서둘러 국회에 제출했다고도 부연했다.

3월 취업자가 같은달과 비교해 11만 2000명 증가해 저조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을 왕성하게 하는 15~64세 인구가 줄어들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구고령화와 인구구조적 원인으로 취업자수의 증가폭이 갈수록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이어 "실업문제를 정확히 보려면 취업자 수 자체보다는 인구 중 취업자의 비중인 '고용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객관적"이라며 "지난 3월의 15~64세 인구 고용률은 작년 3월과 동일한 66.1%로 사상 최고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비서관은 "수출이 1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고,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들의 당기 순이익도 40% 증가하는 등 경제 전반의 추세는 밝은 편"이라며 "기업활동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의 임금이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업을 돕고 재직자와 구직자를 지원하는 일자리 중심의 정책 성과가 곧 결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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