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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 '최종봉합'…중소·중견도 조정안 동의전날 삼익 이어 SM·씨티·엔타스 '조정1안' 수용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하고 있다. 2018.3.21/뉴스1 © News1

대기업면세점들에 이어 중소·중견면세점들도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한 최초 조정안에 동의하면서 임대료를 둘러싼 오랜 갈등이 마침내 봉합됐다.

12일 인천공항공사는 제1터미널(T1) 면세점 임대료 조정과 관련 SM면세점, 씨티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로부터 임대료 조정방안에 동의한다는 문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기업 면세점인 롯데·신라·신세계 이어 4개 중소·중견 면세점들도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한 '조정 1안(여객감소율 비중 27.9% 임대료 인하+6개월 정산)'을 모두 받아들였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에 입주한 7개 면세사업자 모두 공사가 제시한 임대료 조정방안에 동의했다"며 "면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계약변경의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중견면세점들은 임대료 인하안을 수용하면서 중소면세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진정성 있게 협의하고 개선방안도 검토해달라고 공사에 요청했다. 당초 중소·중견면세점 3개사는 품목별 영업요율을 대기업과 차등 적용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정책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인천공항공사와의 갈등이 계속되자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중소기업 보호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전날 삼익면세점을 제외한 SM·시티·엔타스 등 3개사는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한 만큼 4월30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인천공항공사 측에 회신했지만 공사는 "더 이상 협상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소·중견면세점 한 관계자는 "일단 인천공항공사의 조정안을 수용하되 언급했던 중소면세점의 애로사항에 대해 진정성있게 고민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임대료 조정이 전격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일부 사업권을 반납한 롯데면세점을 대신할 후속 사업자 선정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뉴스1  webmaster@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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