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물푸레 작은 도서관

경기도는 30일까지 ‘2018년 따복사랑방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모임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따복사랑방’은 마을회관이나 아파트단지 등에서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공동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다.

다만 법인이나 등록단체, 올해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공간조성, 공동체활동)에 선정된 주민모임 등은 제외다.

도는 총 12억 원을 투입해 40개 이상 선정할 계획으로 1개 주민모임별 최대 지원금액은 3000만 원이다.

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후 시·군 공동체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나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 공동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따복사랑방은 지난 2015년 수원시 세류2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다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남, 이천, 오산, 고양, 파주 등 75개소가 조성됐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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