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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배당 사고에 반성문 쓴 삼성증권 임직원14일 구성훈 사장 등 임직원 200명 '자성 결의 대회'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 삼성증권 부서장급 임직원 200여명이 14일 서울 서초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자성 결의 대회'에 참석,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유통 사태에 대한 반성문을 작성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뉴스1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최근 배당 사고를 반성하는 '자성 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서초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자성 결의 대회'에 구성훈 사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임직원 200여명이 모여 최근 사고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은 각자 배당 사고를 사죄하는 반성문을 작성했다.

삼성증권은 "구 사장 등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강하게 질책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통렬히 반성하고 도덕성을 재무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결의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우리사주 배당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1주당 1000원이 아닌 1주당 1000주를 배당해 총 28억3000만주를 계좌에 입고했다. 전체 발행 한도(1억2000만주)를 뛰어넘는 규모였다. 그 중 501만2000주가 실제 유통됐고, 주가는 장중에 11.6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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