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론볼 경기모습(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7~19일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장애인단체 주관“제18회 인천시장배 전국론볼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50명이 참가해 남·여, 단식․복식으로 등급별 12개 종목이 펼쳐진다.

론볼은 잔디경기장에서 표적구를 먼저 굴려놓고 다른 공들을 근접시켜 점수를 내는 경기방식으로 고도의 전략과 냉철한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지적 운동이다.

많은 장애인들이 즐겨하는 장애인스포츠 대표 종목이다.

인천은 인천대공원 내 국제경기장을 보유한 도시로 100여명의 론볼 동호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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