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봉도서관 선정 도서와 관련 없음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24일부터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2018년 시민 책 돌려 읽기(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 책 돌려 읽기 운동은 책을 이웃 간 돌려보며 자연스레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기획된 독서 캠페인이다.

2007년 시작 후 6000 여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등 100권의 추천도서를 선정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1인 1부씩 1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방법은 첫 주자가 중봉도서관 3층 자료실에서 책을 배부 받은 뒤 2주내에 지정도서를 다 읽은 후 다음 릴레이 주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마지막 주자는 12월 14일까지 중봉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중봉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시민, 공직자가 함께하는 책 돌려 읽기 운동으로 지역사회 구성원간 유대감 형성 및 김포시민의 독서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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