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건국대가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소프트웨어, 정유·석유화학 분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각 대학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기업 임직원 등이 평가하는 사업이다.

교육부가 2008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 등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각 대학은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 가운데 평가 참여를 희망한 75개 대학의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에는 카카오·LG전자·COSON 등 39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 평가 전문가를 비롯해 2027개 기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돈희 기자  jodon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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