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임대주택의 주방 자동 소화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매입임대주택 거주자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주방 자동식소화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방 자동식소화기란 주방에서 조리나 빨래삶기 등으로 가스 누출과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해 조기에 가스를 차단해 조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설비다.

공사는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단지 49세대 대상으로 자동식소화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생계급여․의료수급자․보호대상 한 부모 가정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현재까지 1055세대를 공급했으며 올해에도 350호의 주택을 추가 매입 공급할 예정이다.

김용학 공사사장은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주거복지부문 안전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밝혔다.

조돈희 기자  jodon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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