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와 SH공사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가 서울주택도시(SH)공사와 주거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경기도시공사는 8일 SH공사 회의실에서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SH공사 김세용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하게 요구되는 주거복지의 니즈를 충족하고 우리나라 주거복지의 주축이 되는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 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주거복지 관련 전문 인력․정보의 교류를 통해, 연구 논문 공동 발제, 정기학술 대회 개최, 주거복지 관련 쟁책 방향 및 제도개선, 일자리창출 등을 SH공사와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현재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사 자체 주거복지지수를 구상 중에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주거학회와 ‘주거복지사 양성을 위한 실습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복지 현장실습기관 역할을 운영 중으로, 최고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ISO 26000 도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사회적 책임관점에서 고객중심의 선진화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돈희 기자  jodonh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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