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 하반기 미추홀도서관을 중심으로 산하 8개 도서관이‘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바로대출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에 없는 책을 지역내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보는 것으로 도서관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승인절차를 거쳐 동네서점에서 ‘바로대출’이 가능한 서비스다.

시민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빌려보고 서점에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된다.

시는 시험운영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연내 구축을 완료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을 통해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의 지역서점 방문이 유도 되면서 지역서점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이호 기자  chrislon@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