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국회·정당
여야, “추경예산‧댓글조작 특검법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방송법 둘러싸고 국회 파행 42일 만에 정상화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방선거출마에 따른 국회의원 사직의 건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페이스북 캡쳐)

여야는 추가경정예산과 댓글조작 특검법을 함께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지방선거 출마 현역의원들의 사직서를 처리하고 18일 추경과 특검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2일 방송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야 간 대립으로 파행한 지 42일 만의 국회 정상화다.

이날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출마 현역 의원들의 사직처리부터 하자’는 더불어민주당과 ‘특검과 함께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는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오전부터 격돌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야 4당 원내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사직서 처리를 요청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우선 사직서를 처리한 뒤 국회 정상화 협상을 이어가자고 했지만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특검 동시 처리 주장을 견지해 결렬됐다.

이후 원내대표들은 다시 회동해 협상을 벌였고 오후 7시 30분께 4당 원내대표가 모인 가운데 김성태 원내대표가 합의 내용을 발표하고 본회의장에 함께 입장하는 것으로 협상이 끝났다.

김 원내대표는 "15일부터 국회가 완전 정상화돼 그동안 미뤄졌던 민생법안과 경제법안을 가져가도록 하겠다"며 "18일 특검법과 추경 동시처리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법의 경우, 대한변호사협회가 4명의 특별검사를 추천하고 이중 야당이 2명을 선택하면 그중 1명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호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