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수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배종수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생명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13억원으로 1300만 경기도민 모두가 각 1만원씩 출연함으로써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민 스스로가 앞장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펀드 출자 이자는 연 3.6%이며 자금 상환일은 펀드 약정일 기준 3개월여 이후인 8월 20일이다.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정된 상환 계좌로 입금된다.

생명캠프 관계자는 “첫 도민들의 열망을 담기 위한 캠프의 의지를 반영함으로써 도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교육환경의 개선은 국민적 공감 사안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때 비로소 이룩될 수 있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이번 펀드 참여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 평안함의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권오준 기자  dw4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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