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용인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가칭)용인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용인특수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8학급 등 총 31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는 대지면적 약 1만5005㎡, 건축연면적 1만2381㎡ 규모로 처인구 유방동 일원에 설립할 계획으로 2020년 준공예정이다.

용인에는 약 1150명의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으나 특수학교는 용인강남학교(정원 154명) 한 곳뿐이다.

임경순 시설과장은“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이 되도록 설계부터 시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해 적기 개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준 기자  dw4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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