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월 22일까지 경기북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2018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신규 11개소, 갱신 59개소 등 총 70개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할 예정이다.

자격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과 관련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종업원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신청은 ‘안전관리우수업소 공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관할 소방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소는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과 함께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다만 인증 후에도 화재발생이나 법률위반 등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거나 재심사에서 자격이 미달할 경우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 사용정지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하웅 기자  HAUNG8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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