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친환경농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담은 경기도 농업 관련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민사회단체 지속가능통합먹거리전략제안대회’에 참석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가 ‘친환경농업으로 먹거리가 안전한 경기도,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농업 정책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

이 예비후보 또 △친환경농업 안전농산물 인증제 확대, 친환경농업단지 확대 등을 통한 생태환경보전농업 지원, △생산지 인증 강화 및 친환경 농산물 판매 지원, △스마트팜 구축 지원, △미생물 농자재 지원 및 바이오팜 시범사업 추진, △귀촌농업 지원 및 친환경 융복합농촌모델 구축 등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다. 안전한 먹거리가 우리 농업이 가야 할 길”이라며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농업인이 웃을 수 있는 경기, 먹거리가 안전한 새로운 경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국가 전략산업인 농업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보호책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재명이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호식 기자  hshan997@news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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