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행복학습센타와 평생학습카페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고양시는 오는 31일까지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카페 운영자(기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자는 오는 6월부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평생학습센터)에서 위탁 운영되는 ‘2018년 지역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행복학습센터’란 아파트 주민자치회, 마을 복지회관,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장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마을학습장을 말한다.

자격은 최소 주 1일 2시간, 10명 이상의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10차시이상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평생학습카페’는 시민들의 학습결과물을 전시·판매하고 평생학습 체험·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서점, 카페, 갤러리 등의 다중이용시설이다. 

자격은 하루 이용자 20명, 월 이용자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평생학습 결과물을 상시 전시하고 평생학습 홍보·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서 내용 평가 및 현장방문 등의 심사를 거쳐 행복학습센터 5개소와 평생학습카페 40개소를 선정한다. 6월 15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는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카페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행복학습정원사’를 배치해 △지역 평생교육 여론수렴 △지역분석 △주제·대상별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과 강사관리 △학습상담 활동 등 전문적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또는 평생학습포털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고할 수 있다.

정세훈 기자  ilmac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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