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국제정치
문재인, “북미정상회담, 항구적인 평화체제 이룩할 것 확신”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세계평화라는 꿈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간 단독회담이 22일(현지시간)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간 단독회담이 22일(현지시간)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열렸다.

두 정상은 함께 오벌 오피스에 입장해 벽난로 앞 노란색 소파에 착석한 후, 취재진을 향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회담은 기념사진 촬영, 트럼프 대통령의 모두발언, 문 대통령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이 백악관에 합류하게 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 대통령님과 나는 오랫동안 알아 왔고, 아주 좋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협력하고 있다. 물론 북한 문제가 가장 큰 협력 의제다. 한국과의 무역도 논의할 것이다”면서 “한국과의 무역은 지금 재협상 중에 있고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다. 싱가포르 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는 두고 봐야 될 것이다”면서 “만일 그것이 열린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고, 북한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만일 열리지 않는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 여러 가지 협력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또 오늘 좋은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도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일정으로 매우 바쁘고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내 주시고, 또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텍사스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 트럼프 대통령님과 미국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미국민 억류자들이 북한으로부터 무사하게 귀환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힘을 통한 평화’라는 대통령의 강력한 비전과 리더십 덕분에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세계평화라는 꿈에 성큼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 수십 년 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바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해내시리라고 자신은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자신도 최선을 다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돕겠다”면서 “또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까지나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측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이 있었다.

한 기자가 “최근에 청와대에서 중재자 역할 강조한 바 있는데, 지금 국면에서 정부의 역할 어떻게 할 수 있나, 북 태도 변화 우려 나오는데 대통령의 생각은 어떠한가?” 를 질문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의 북한의 태도 변화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이 있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제대로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북한 사이의 중재를 하는 그런 입장이라기보다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또 그것이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국과 함께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하는 관계” 라고 마무리했다.

전하웅 기자  HAUNG8533@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투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하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